문정우 금산군수, 군민과의 대화 성공적 마무리
문정우 금산군수, 군민과의 대화 성공적 마무리
  • 김희태 기자
  • 승인 2021.03.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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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현장 확인 및 적극적 해결로 군민 호응 높아
(사진=금산군)
(사진=금산군)

충남 금산군은 문정우 군수가 지난 8일(금산읍)부터 12일(추부면)까지 군민과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민과의 대화는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 명부작성, 마스크착용 등 철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문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및 지난해 집중호우·용담댐 방류피해로 어려움에 직면한 군민들을 위로하고 불편사항 및 군정발전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 내용은 △주차장 설치, 소공원 및 체육공원 조성 △지난 수해로 인한 피해복구와 폐기물처리 △농로포장‧용배수로 확보 등 농업기반시설 확충 △홍수‧가뭄‧폭설 등 자연재해 대비책 △다양한 관광자원 보존 및 개발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교통편 확충 △각종 유해시설 인허가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사항 개선 등 군민 생활과 군정발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들이 수렴됐다.

문 군수는 건의된 시급한 해결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장에게 신속한 현장 확인을 지시해 군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문정우 군수는 “위기 속의 기회, 다함께 잘사는 금산을 위해 말씀해주신 건의 사항은 생활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게끔 적극 검토하고 긍정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올해는 민선7기의 사실상 마지막 해로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h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