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신속집행 대상액 1조 1071억 원 중 93%인 1조 326억 원을 하반기에 집행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55.1%보다 높은 목표치를 설정해 신속집행 예산 1902억 원 중 72%인 1369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상반기 중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 등의 경영난에 도움이 되는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민생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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