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새학기 맞아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인천 동구, 새학기 맞아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 고윤정 기자
  • 승인 2021.03.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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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개학 시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불법·위험 옥외광고물로 인한 위해 요소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2개조의 정비반을 편성, 학교주변의 노후·불법 간판과 현수막 및 전단 등의 불법 유동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내에 소재한 15개 초·중·고 주변의 고정 광고물 중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낡고 오래된 간판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불법·음란·선정적인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현장정비 등 강력히 조치한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학교 생활이 모처럼 재개된 만큼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