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출고정대 활용 인명구조 방법 등…2차 손상 최소화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현장 환자구출 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척추 및 우측발목 골절, 종아리 창상을 입은 환자의 2차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 구출고정대(KED)를 활용한 인명구조 방법 △ 들것을 이용해 환자를 옮기는 방법 △심폐소생술 등 자체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다양한 교통사고 현장은 예측이 어렵고 다양한 변수가 있다”며 “철저한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