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2개 등록 승인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2개 등록 승인
  • 이준철 기자
  • 승인 2021.03.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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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자원 정책개발 연구모임 등…입법활동 활성화 도모

서울 성북구의회가 의원연구단체 등록을 승인했다.

구의회는 조례를 통해 의원의 정책 개발 역량 강화와 입법 활성화를 위한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근거해 이번 280회 임시회중 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승인된 연구단체는 '성북 역사문화자원 정책개발 연구모임', '성북구 바른 조례 연구모임' 총 2개이다.

'성북 역사문화자원 정책개발 연구모임'은 관내에 유적지 및 문화자원이 풍부한 성북구의 특성을 살려 학계 전문가와 의원이 함께 관내 각 동 및 권역별 역사연구에 참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정책을 개발하는 것을 주제로 한다. 안향자 의원을 대표로 정기혁(간사)·박학동·양순임·정혜영·김우섭·한건희·이호건 의원이 활동한다.

'성북구 바른 조례 연구모임'은 지난 연말 이루어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발을 맞추어 성북구의회의 소관 조례 및 규칙을 제·개정하고 현 조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행한 후 불합리한 조례를 일제 정비하고 타 기관의 우수한 조례를 벤치마킹하는 것을 주제로 한다. 정혜영 의원을 대표로 정해숙(간사)·진선아·안향자·양순임·임현주·김우섭 의원이 활동한다.

상기 의원연구단체는 올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 각 주제에 알맞은 강연 및 단체 토론,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더욱 전문성 있는 의정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