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건축물 사용승인 업무대행자 선정
부천시, 건축물 사용승인 업무대행자 선정
  • 오택보 기자
  • 승인 2021.03.01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축사 67명…현장조사·검사·확인 등 수행
(사진=부천시)
(사진=부천시)

경기도 부천시는 건축물 사용승인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현장조사와 검사·확인을 위해 대행 건축사를 선정해 업무를 수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대행자란 원활한 건축물 사용승인을 위해 건축법과 시 건축 조례에 따라 건축허가(신고) 전, 변경허가 전, 용도변경 허가 등 현장조사 검사나 확인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자를 말한다.

시는 지난 1, 2월 부천시 업무대행자 공개 모집을 실시했고 관내 등록 건축사무소 중 67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시는 원활한 건축물 사용승인과 형평성 있는 선정을 위해 건축사사무소의 관내 등록 여부, 건축사 자격증 등록 여부 등 자격 요건을 고려해 67명을 선정했다.

업무대행자로 선정된 건축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추후 별도 모집공고 시까지 건축물 사용승인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대행자로 지정돼 업무를 대행한다.

이종우 건축허가과장은 “이번 사용승인 업무대행자 선정을 통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현장조사 등이 실시돼 시민 불편 해소와 공공복지 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천/오택보 기자

tboh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