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 세계수영대회’ 문화유산 한국 수영진흥센터 건립 본격화
‘2019 광주 세계수영대회’ 문화유산 한국 수영진흥센터 건립 본격화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1.03.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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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청사 전경.
광주광역시청 청사 전경.

광주시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문화유산이 될 한국 수영진흥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수영진흥센터 건립 기본계획 용역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가 최종 확정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자치구 공모를 거쳐 2019년 12월 남부대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해 공유재산 관리계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교육부 승인 지상권 설정허가 남부대학교·광산구 건립협약 등의 주요 행정절차를 마쳤다.

센터는 사업비 370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8755㎡ 규모로 2024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며 수영풀 스포츠기념관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센터가 건립되면 수영인재 육성을 위한 첨단설비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은 물론 시민·학생들을 위한 생존 수영기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방침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성공적인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문화유산으로 추진하는 만큼 수영도시로써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sjkim986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