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시설 주변 환경 개선에 사용
호반그룹이 사내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통해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시설 소화자매원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호반그룹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소화자매원 내 장애인시설과 주변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소화자매원을 대상으로 주방 환경 개선 지원과 장애인 여행 지원, 희망카 지원 등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조영대 소화자매원 신부는 "시설이 많이 낡아서 외부는 리모델링을 진행했지만 예산 부족으로 내부 보수를 진행하지 못하는 난감한 상황이었다"며 "호반건설의 후원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소화자매원은 1985년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 교육훈련과 사회 적응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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