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이동 동가리 카페․내일동 팜&커피 달빛정원’ 개업
밀양시, ‘내이동 동가리 카페․내일동 팜&커피 달빛정원’ 개업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02.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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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진 밀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경남 밀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2일 내일·내이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내이동 ‘동가리 카페’와 내일동 ‘팜&커피 달빛정원’을 개점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밀양시 백민로4길 19-1 동가리골목 중앙에 위치한 ‘#동가리 카페’는 이전 동가리 마을관리사무소로 이용되었지만, 국토교통부의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받아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카페로 탈바꿈 했다.

‘#동가리 카페’ 사업은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운영주체가 되어 시작하는 최초의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빵과 쿠키 등을 만들고, 수제청과 커피 등의 음료를 만들어 판매하며,지난달 18일부터 2월 16일의 시범운영과 시음회를 거쳐 17일 정식으로 개업식을 가지고 오전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팜&커피 달빛정원”은 내일동 밀양아리랑시장과 인접해있는 밀양시 내일상가 2길 5-15일대의 부지 551㎡에 규모 220.58㎡ 2층 규모의 건물을 준공하여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운영한다.

‘팜&커피 달빛정원’ 청정 밀양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가공·생산된 6차 산업 제품을 판매하고, 브랜드화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하여 운영함으로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시장의 활기를 되찾고자 한다.

‘팜&커피 달빛정원’은 최근 사업자 등록 및 휴게음식점으로 영업신고에 이아 22일 개업식을 갖고 주민이 만든 제과, 제빵, 주스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 주민들이 쉬었다 갈 수 있는 쉼터를 갖춘 카페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까지다.

밀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 사업운영에 따른 수익금 일부는 내일·내이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구역 내 발전 및 공동체 활성화 등의 지역환원사업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밀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향후 지역의 취약계층 및 전통시장과 연계 협업 체계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밀양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건강한 휴식처로 만들어 갈 계획이며 ‘아리랑 우주천문대, #동가리 카페, 팜&커피 달빛정원, 밀양아리랑 시장’ 등과 연계한 시내 관광코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