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박물관, 소장유물 DB화 사업 선정
창녕박물관, 소장유물 DB화 사업 선정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02.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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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국가문화유산 관리 체계 표준화
(사진=창녕박물관)
(사진=창녕박물관)

경남 창녕군은 22일 창녕박물관이 한국박물관협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2021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 소장유물 DB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 주관으로 전국 공·사립·대학 등 전국 800여 박물관이 소장한 국가문화유산의 관리체계를 표준화해 국가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고 대국민 공개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에 전국 36개 박물물관이 선정됐으며, 창녕박물관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창녕박물관은 올해는 박물관 등록인력 1명과 촬영인력 2명을 지원받고 사업기간인 10개월간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창녕박물관은 지난 2015년부터 선정된 유물 DB화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지원 받게 될 국비는 1억3000여만원으로 유물 DB 구축에 따른 인력과 예산을 지원받으므로 군비를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정우 군수는 “올해 국가귀속유물 2400여점을 추가로 DB화해 대국민 공개서비스로 전환하고, 소장유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