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18일 ‘2021 동구 금창동 뉴딜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구가 금창동 일대를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할 예정임에 따라 그간 구에서 진행했던 주민워크숍을 통해 구성된 주민협의체 회원들을 비롯,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개강식은 허인환 구청장의 축사와 이혜연 구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인사말, 교육안내 및 수강생 소개,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이날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총 6주간 주 1회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 뉴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금창동 문화를 활용한 도시재생 등 전문가 강의와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구는 향후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교육과 마을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지역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발굴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도시재생대학이 지역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역량 강화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성공을 위해 주민들께서 의견 많이 내 주시며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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