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삼척교육지원청에서 검정고시 시험을 접수하는 학업 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웃리치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 행사’는 ‘꿈드림’ 센터의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을 안내하고 사각지대의 학업중단 청소년을 발굴해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함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지원, 자립지원 등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해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는 공간으로 지난해 4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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