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비대면 외화예금 신규 고객' 이벤트
전북은행, '비대면 외화예금 신규 고객' 이벤트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2.19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개월간 거래 시 최고 90% 환율 우대 혜택
(사진=전북은행)
(사진=전북은행)

전북은행이 이달 22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전북은행, JB는 달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외화예금 신규 고객에게 4개월 동안 비대면채널을 통해 거래하면, 최고 9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은 전북은행 인터넷뱅킹과 뉴스마트뱅킹, 모바일웹에서 △외화정기예금 △외화보통예금 △외화자유적립식예금을 가입한 개인·법인 고객이다. 외화보통예금은 이벤트 기간 내에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한 신규 계좌도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외화예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이벤트 기간에 전북은행 인터넷뱅킹이나 뉴스마트뱅킹을 접속해 건당 미국 달러 기준 100~10만달러 거래 시 거래 통화 및 상품별 거래 종류에 따라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 달러화는 90% 환율 우대가 적용되고, 유로화와 일본엔화는 80%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또, 외화보통예금은 입금 또는 지급 거래 시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화정기예금은 초입금 거래 시 환율 우대 혜택을 받고, 외화자유적립예금은 입금거래 시 환율 우대 혜택을 받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미국 달러 약세에 따라 환차익을 기대하는 개인 고객과 외환거래가 잦은 수출입업체 등 환율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환율 우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비대면 채널을 통해 이벤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앞으로도 외환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