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CNS, IBM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총판' 계약
대교CNS, IBM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총판' 계약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2.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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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우 대교CNS 대표(왼쪽)와 송기홍 한국IBM 대표(오른쪽)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교)
권선우 대교CNS 대표(왼쪽)와 송기홍 한국IBM 대표(오른쪽)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교)

대교그룹의 종합 IT서비스 기업 대교CNS는 한국IBM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대교CNS는 IBM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제공한다.

대교CNS는 IBM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자체 솔루션을 구축하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IBM 제품과 서비스를 재판매함으로써 동반 성장이 가능한 전문 기술, 교육 지원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교CNS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에 시스템 통합(SI), 비대면 교육 솔루션, 영상보안관제 플랫폼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해온 노하우로 한국IBM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게 됐다.

김정훈 대교CNS 채널사업본부장은 “IBM과 파트너 계약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추진함으로써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IT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게 됐다”며 “향후 국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 한국IBM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과 파트너 육성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