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내란 선동 혐의에 대한 탄핵안이 미 상원에서 부결됐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싱원은 이날 오후 열린 탄핵안 표결에서 유죄 57표, 무죄 43표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죄 선고를 위해서는 상원 전체 100명 중 3분의 2가 넘는 67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데 가결에 필요한 10표가 모자랐다.
공화당에서는 7명이 유죄 선고에 찬성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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