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설맞이 나눔활동 전개
SPC그룹, 설맞이 나눔활동 전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2.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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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 등 계열사 9개 사업장 인근 15개 복지기관 대상
SPC그룹 임직원들이 9일 양재동 사옥에서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보낼 선물세트를 포장하는 모습. (제공=SPC그룹)
SPC그룹 임직원들이 9일 양재동 사옥에서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보낼 선물세트를 포장하는 모습. (제공=SPC그룹)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설 명절을 맞아 복지기관에 선물세트를 후원하는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SPC그룹의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파리크라상과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의 계열사 전국 9개 사업장 인근의 15개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SPC그룹의 서울 양재동 본사 임직원들은 관할지역인 서초구 양재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 300명에게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또, 자체 준비한 언택트(Untact, 비대면) 명절 행사에서 어르신에게 전달할 호빵 3000개를 지원했다. 저소득 노인 가정 65곳엔 삼립호빵과 우동, 던킨도너츠 커피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후원했다. 

파리크라상은 경기도 성남시의 아동·노인·장애인 시설 30여곳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2021년 성남시 설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에 10킬로그램(㎏)쌀 120포를 후원했다. 성남 종합사회복지관과 역삼노인복지센터, 하상장애인복지관엔 파리바게뜨 롤케익 등의 제품을 전달했다.

비알코리아는 충청북도 음성군 노인복지관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에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했고, SPC삼립은 경기 시흥과 충남 서천 등의 지역복지관과 아동기관에 삼립빵 제품을 지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 그룹은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이웃들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