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우편물 관리 업무 효율성 강화
영덕군, 우편물 관리 업무 효율성 강화
  • 권기철 기자
  • 승인 2021.01.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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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우편물 관리업무 효율성 강화와 관련 예산 절감을 위해 우편 업무 전산화 시스템 ‘우편모아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우편모아시스템은 행정안전부에서 표준화해 전국 지자체에 보급하는 시스템으로 우편물 수·발신 업무를 전산화하고, 우체국과 연계해 접수 및 배달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도입으로 우편물 접수·발송·환부 등 모든 과정이 전산 처리돼 처리 결과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되며, 우편요금 정산 및 수취인 확인 등 사후관리 역시 시스템을 통해 자동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등기 우편물의 경우 ‘환부불필요’ 표시를 할 수 있게 돼 필요 없는 반송 역시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이희진 군수는 “우편업무 전산화를 통해 등기우편 조회 시간을 단축해 민원인의 질의를 신속하게 응대하고, 불필요한 반송 역시 방지해 관련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