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
인천 중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
  • 고윤정 기자
  • 승인 2021.01.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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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등 2개… 사업비 6000만원 확보

인천시 중구는 2021년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구는 올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해 2개의 사업이 선정, 총 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 퇴직 전문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 발굴·지원 사업이다.

구에서 올해 진행할 사업은‘찾아가는 작은도서관’과 ‘찾아가는 일자리 컨설턴트’사업이다.

찾아가는 작은도서관은 구민들의 독서습관 양성 및 교양의 향상을 위해 관련 경력을 가진 독서지도사를 채용하여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독서 토론 및 독서지도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일자리 컨설턴트사업은 일자리버스를 활용하여 직업상담사가 직접 방문하는 구민 대상 취업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구민들이 인근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직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접근성을 높여 신중년 일자리창출 및 구민 취업지원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두 사업은 3월 초 모집 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선발하고 4월초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12월까지 총 8개월 간 진행한다.

홍인성 구청장은“해당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악화된 구직시장 재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중년을 지원하고 구민 취업률 향상으로 경제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자리사업 공모를 비롯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