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출동·조사 및 아동 심리검사·치료 등에 사용
신한은행이 지난 11일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긴급출동차량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의 위탁을 받아 아동보호(생계지원 등)와 상담 치료, 학대 예방 등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이다.
신한은행이 기부한 긴급출동차량은 △아동보호 전문가들의 신속한 현장 출동 및 조사 △아동의 심리검사 및 치료 △병원 진료 동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회와 은행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며 "신한은행은 적극적으로 사회적 문제를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