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2021 BNK야구사랑정기예금' 출시·판매
경남은행, '2021 BNK야구사랑정기예금' 출시·판매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1.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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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NC 다이노스 성적 따라 우대금리 최대 1.20%p 지급
(자료=경남은행)
경남은행의 '2021 BNK야구사랑정기예금' 홍보 포스터. (자료=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올해 NC 다이노스의 KBO리그 선전을 기원해 '2021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을 출시·판매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판매 한도가 5000억원인 2021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은 NC 다이노스가 올해 KBO리그에서 거둘 성적에 따라 각종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우선, NC 다이노스가 포스트시즌(준플레이오프 이상)에 진출하면 가입 고객 전원에게 0.1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가입 고객 전원에게 0.10%p 우대금리가 추가로 제공되며, 정규시즌 10연승을 달성하거나 NC 다이노스 선수가 홈런 또는 투수 개인 순위 3위 이내에 들면 각 500계좌를 추첨해 0.50%p 우대금리를 더 준다.

한편, 경남은행은 작년 11월말 해당 상품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1명을 추첨해 현대 싼타페 자동차를 경품으로 준다.

2021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은 1년제 예금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0.90%에 우대금리 최대 1.20%p를 적용 받을 경우 최고 세전 연 2.1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이며 최대 한도는 제한이 없다.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모바일웹, 고객센터를 통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최명희 경남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2020 KBO리그 NC 다이노스 통합 우승으로 BNK야구사랑기예금 가입 고객들이 높은 우대금리를 받았다"며 "식지 않은 우승 열기와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2021년 1월부터 일찍 2021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