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7개국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신한은행, 7개국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1.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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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미얀마에서 열린 온라인 장학금 전달식에서 수여자들이 고마움을 표현했다. (자료=신한은행)
작년 미얀마에서 열린 온라인 장학금 전달식에서 수여자들이 고마움을 표현했다. (자료=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신한금융희망재단과 함께 해외장학사업 일환으로 7개 국가 대상 초·중·고·대학생 210명에게 장학금 총 7500만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 해외장학사업은 안정적인 배움의 기회 제공과 우수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총 7개 국가의 현지법인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현지 상황에 맞춰 화상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및 소규모로 장학금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글로벌 사업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해당 국가에 진출하는 것을 넘어 그 나라, 그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그 나라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는 것을 후원하는 지역사회 후원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