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발 빠른 잔설 작업 '호평'
영광군, 발 빠른 잔설 작업 '호평'
  • 박천홍 기자
  • 승인 2021.01.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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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광군)
(사진=영광군)

전남 영광군은 지난 6일부터 내린 눈으로 겪고 있는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직자 700여 명이 참여해 시가지 눈 치우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눈치우기 작업은 제설이 어려운 곳을 군청과 읍·면 직원 700여 명이 참여해 아침 9시부터 군 전역에 걸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군 직원들은 눈삽으로 인도의 눈을 치우고, 통행로를 확보하는 등 주민 및 차량 통행 불편 해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군은 타 지역에 비해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폭설 때마다 차도 및 인도에 쌓인 눈과 결빙으로 인해 자칫 낙상사고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이번 제설작업은 주민 일상생활 불편해소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실시됐다. 

특히 폭설 때 군 직원들이 눈삽으로 한쪽으로 모아뒀던 눈을 지난 10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도시환경과 직원들이 나와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및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굴삭기 및 덤프트럭 수십대를 동원해 신속한 시가지 잔설 제거 작업을 추진했다.

이에 상가 주민 및 군민들은 안전한 통행길을 만들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신아일보] 영광/박천홍 기자

c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