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경영진, 새해 첫 행보로 자사주 매입
우리금융 경영진, 새해 첫 행보로 자사주 매입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1.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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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주주가치 제고 위해 7만5000주 사들여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사옥. (사진=신아일보 DB)
서울시 중구 우리금융그룹 사옥. (사진=신아일보 DB)

우리금융그룹 경영진들이 기업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우리금융지주 주식(자사주) 약 7만5000주를 매입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작년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올해 새로운 도약을 이룬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미 입증된 견조한 펀더멘탈과 건전성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새해에는 강화된 비은행 라인업과 시너지를 활용, 수익성 개선 및 재무실적 회복에 힘쓸 것"이라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강력한 비용 효율화를 통해 그룹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