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언니송’ 유튜브 통해 첫 공개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언니송’ 유튜브 통해 첫 공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1.01.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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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자신이 직접 부른 ‘언니송’을 지난 5일 오후 개인 유튜브 방송인 ‘이언주TV'를 통해 첫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국민의힘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부른 언니송은 우파 유튜버인 캡틴TV 윤정섭 대표가 가사를 쓰고 곡을 붙인 것으로,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 야당의 정치 행태 등을 꼬집었다.

또 2분48초 분량의 동영상으로 만들어진 언니송은 문재인 정권에서 국민을 분노하게 만든 드루킹 사건, 조국 부부, 권력형 성범죄를 저지른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부산시장 등 다양한 인물을 등장시켜 풍자적으로 표현한 카툰(만화) 영상으로 제작됐다.

노랫말 중에 ‘언니’는 국민과 함께 매를 들고 한국의 정치판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언니송은 한국의 정치현실을 “매드(미친) 정치판”이라고 꼬집은 뒤 “매들고 싹 다 내(언니)가 정리함”이라며 해결사 역할을 자처했다.

여기서 ‘나(언니)’와 “국민을 위한 파이터(싸움꾼)”은 곧 ‘보수의 여전사’라는 별칭이 붙어 있는 이언주를 일컫는다고 윤정섭씨는 밝혔다.

이언주 예비후보는 “언니송은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한국의 잘못된 정치·사회적인 행태 등을 풍자적으로 비판하고 있다”며 “많은분들이 이 뮤직비디오를 공유하고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