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해외주식 테스크 통해 주문
메리츠증권이 유럽 주요 11개국 주식을 전화 한 통으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기존에 △미국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7개국 주식 매매가 가능한 해외주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추가된 유럽 국가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핀란드 △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 총 11개국이다.
유럽 주식 매매 방법은 메리츠증권 계좌를 개설한 뒤 전화로 24시간 운영하는 해외주식 데스크를 통해 주문하면 된다.
송영구 메리츠증권 리테일사업총괄 전무는 "이번 해외주식 거래국가 확대를 통해 유럽의 하이테크 및 명품 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투자 수익을 다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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