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30일 이스타항공 M&A(인수합병)설을 부인했다.

호반건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스타항공 M&A를 검토한 바 없다며 이스타항공 측에 직접 인수 의사를 밝히지도 않았다고 알렸다.

앞서 일부 매체는 이스타항공이 최근 호남에 기반을 둔 중견기업과 인수 협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중견기업은 매각 주간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이스타항공에 인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이들은 또, 업계에서는 호남지역 중견기업 가운데 자금력과 규모를 갖춘 기업으로 이스타항공 재매각 협상 대상자로 호반건설이 유력하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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