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은 28일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은 지난 2018년 전북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지난해 민간기관·장애인시설 후원 등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사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도 최선의 복지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스리랑카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김영동 원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상황이 호전돼 학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까지 기탁해 주신 것에 한층 더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건물에너지시험원은 지난해에 설립됐으며 올해 2월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이 되어 주거환경에 대한 보다 믿음이 가는 시험을 하도록 하고있다. 

관계회사로는 방화문용 단열재를 생산하는 ㈜에덴소재, 건축용 자재를 유통하는 (주)지음앤플러스가 있으며 ㈜에덴소재는 방화문용 단열재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이며 최근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를 분양받아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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