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국토부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영광군, 국토부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 박천홍 기자
  • 승인 2020.12.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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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광군)
(사진=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0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기초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론을 활용해 도시계획분야, 공간계획분야 등 도시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항공사진 이용으로 상시상황이 확인가능한 모바일GIS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200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7개 지구 1만9304필지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내년에는 영광읍 도시지역 1개 지구 1만2706필지로 전국 지자체 중 최대 업무량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

김범상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을 해결하고 토지 이용가치를 높여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c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