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2일 오전 경기 연천군 전곡읍 신답리 일원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에서 포획한 돼지사체를 군부대에서 운영 중인 포사격훈련장에 불법으로 매립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역주민과 군 관계자들이 현장검증에 들어갔다.
연천군은 지난 7월9일부터 11월까지 불법으로 매립과정에서 지역주민과 군에 사전협의도 없이 매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러한 사실을 확인한 결과 54개의 사체로 가매장지에 이었다"며,"매립지를 선정해 매뉴얼에 따라 매립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