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도시 브랜드 및 관광자원 콘텐츠화 업무협약 체결
평창군, 도시 브랜드 및 관광자원 콘텐츠화 업무협약 체결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0.12.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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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왕기 군수 및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대표문화공연기획사 ㈜BIGKIM 및 콘텐츠 기획 전문사 ㈜한국융복합콘텐츠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 브랜드와 관광자원을 한류문화콘텐츠와 접목, 새로운 한류문화산업의 글로컬화를 선도하고 문화예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이후 군은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브랜드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한류문화콘텐츠와 융합시켜 새로운 한류문화를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산업의 성장과 경제성장으로 이어지는 다각적인 협력사업 추진체계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유튜버, SNS 인플루언서들과 멀티미디어로 평창특화콘텐츠 및 새롭게 생성되는 평창형 한류문화를 개발 홍보하고, 한류문화 민간전문가 및 문화기관과 네트워킹을 통해 감성예술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한류산업을 생성하고 산업화할 계획이다.

한왕기 군수는 “한류문화가 낳은 한류산업은 이미 많은 분야로 확대돼 그 가치를 높여 경제성으로 발전해 온 만큼 평창 브랜드와 관광자원, 그리고 한류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평창특화콘텐츠의 도출로 문화예술산업과 연계시키고 지역경제성장으로 이어지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