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족센터 건립 국비 공모사업 선정
문경시, 가족센터 건립 국비 공모사업 선정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12.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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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주거지주차장 조성
문경시, 가족센터 국비 공모사업 선정 조감도
문경시, 가족센터 국비 공모사업 선정 조감도

경북 문경시는 여성가족부 국비 공모사업인 가족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사업명은 문희경서 행복센터 건립사업으로 향후 3년간 총 69억 원(국비 1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까지 가족센터 건립과 다함께돌봄센터 및 주거지 주차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올해 초부터 기초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의 협소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가족센터로 이전‧확대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 1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가족유형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통한 출산율 확대와 양육부담 경감 등 아동복지서비스까지 제공하기 위해 가족센터 건립사업을 준비해왔다.

또, 가족센터는 문경 흥덕생활공원(흥덕동 일원)에 위치해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2021년 설치 예정인 어린이 야외물놀이터의 관리기능(샤워실, 탈의실 등)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족센터는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가족복지서비스와 양육부담경감을 위한 돌봄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문경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복합화 시설이다.”며, “가족상담, 교류소통, 아이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시민들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