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호 경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받아
한남호 경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받아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0.11.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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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안전의식 향상·사회적 약자 생활안전 제고 유공
(사진=경기의용소방대연합회)
(사진=경기의용소방대연합회)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한남호 회장이 지난 9일 광주소방서에서 열린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 행사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의용소방대 활동을 통해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생활안전 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남호 회장은 1998년 6월15일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신념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활동해 왔다.

각종 재난 현장에 출동해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화재예방 홍보 활동 등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광주시 관내 불우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독거노인 및 생활보호대상자 식사 제공, 청소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 서 왔으며, 재난안전 지킴이로서의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한남호 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동참해 준 대원들과 수상의 영예를 함께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과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k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