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유럽 진출에 이어 미국과 캐나다에 진출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오는 11월 말부터 북미 내 미국과 캐나다에 샵디즈니 닷컴과 디즈니 스토어 오프라인 숍인숍 형태로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주요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디즈니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과의 접점 기회를 확대한다. 특히 소비자 반응과 현지 환경을 파악해 단독 매장 등으로 유통채널과 상품 공급 규모를 키운단 계획이다.
미국과 캐나다 북미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제품 카테고리는 20F/W 의류, 가방, 캐리어 등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주요 품목들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지난 2019년 8월 아웃도어 스포츠 제품 유통사인 ‘모멘텀 스포츠’을 통해 대만에 진출, 꾸준히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아시아 시장에서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9월 20F/W 상품을 1차 공급했으며, 판매 반응이 좋아 이달 2차 물량을 추가로 더 수출했다.
올해 들어선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에 진출했으며 여기에 북미까지 영토를 넓히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의 진출에 속도를 박차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2021년에 중국과 일본까지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달 유럽 진출에 이어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 진출까지, 글로벌 시장을 점차 확대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의 좋은 성과를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