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지원
철도공단,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지원
  • 임은빈 기자
  • 승인 2020.11.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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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취약계층에 연탄 3000장·식료품 직접 전달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가운데)이 5일 대전 동구에서 취약계층에게 2020 사랑의 연탄나눔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가운데)이 5일 대전 동구에서 취약계층에게 2020 사랑의 연탄나눔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5일 대전 본사에서 '2020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개최하고 대전 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상균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들은 이날 대전 동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 3000장과 식료품 등을 직접 전달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분들께서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15년간 연탄 45만장 등 약 2억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대전지역 취약계층에 지원하며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임은빈 기자

eunbin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