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코로나19 극복 힐링 '드라이브 인 콘서트' 성료
LX, 코로나19 극복 힐링 '드라이브 인 콘서트' 성료
  • 임은빈 기자
  • 승인 2020.11.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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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정동하·육중완 밴드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 공연
지난 4일 전북 전주시 LX 본사 운동장에서 열린 'LX 드라이브 인 콘서트'에서 관객들이 차량에 탑승해 육중완 밴드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LX)
지난 4일 전북 전주시 LX 본사 운동장에서 열린 'LX 드라이브 인 콘서트'에서 관객들이 차량에 탑승해 육중완 밴드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LX)

LX가 코로나19로 지친 전북혁신도시 주민과 의료진 등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전북 최초로 'LX 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지난 4일 본사 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비대면 자동차 콘서트인 LX 드라이브 인 콘서트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코로나 극복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100명 이내 규모에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화했다.

이날 공연에서 가수 소향과 정동하, 육중완 밴드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 LX의 인기 캐릭터 랜디가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에 참여, 공사를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LX는 콘서트에서 의료진을 비롯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모든 국민을 위해 시민 응원 메시지 영상을 선보이며 의미를 더했다.

그리고 공사가 방송광고로 송출하고 있는 국민 캠페인 '서로 위로 챌린지'를 통해 시민 대상 마스크 올바로 쓰기 운동을 독려했다.

김정렬 LX 사장은 "문화로 시민들과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코로나로 인해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며 내년에는 더 멋진 자리로 만나겠다"고 말했다.

eunbin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