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수산자원 조성·어민 소득 증대 유도
인천 중구, 수산자원 조성·어민 소득 증대 유도
  • 고윤정 기자
  • 승인 2020.11.05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비 5000만원 투입 바지락 15t 살포
(사진=중구)
(사진=중구)

인천시 중구는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지난 3일 용유 덕교, 마시안 어촌계에 패류(바지락) 약 5t을 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덕교·마시안어촌계 어장 내 바지락(5t)을 어업인들과 함께 살포하는 것을 시작으로 16~17일 남북·광명·큰무리·포내 어촌계 면허어장에 바지락(10t)을 살포한다.

특히, 이번에는 살포하는 바지락은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수산자원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자연 생존율 높은 바지락(각장 2~3cm)살포해 수산자원을 조성한다.

바지락 살포에 참여한 어업인들은 이번 살포 지원사업이 구의 수산자원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앞으로 바지락 등 지역 명품 수산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어민들의 안정적 소득 증대를 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