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치료·구강암 보장 등 5종 특약 마련
한화생명이 충전·보철치료 보장 한도를 없앤 '한화생명 스마일치아보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보험은 주계약에서 충전치료(아말감·글래스아이노머·레진치료·이외 치료까지 포함)와 보철치료(임플란트, 브릿지만 해당, 틀니치료는 연 1회에 한함)에 대한 보장을 기존 연 3개 한도에서 무제한으로 넓혔다.
또, 주계약 1종(재식립임플란트추가보장형) 선택 시 임플란트 치료자금 발생 1년 후 해당 치아의 재식립임플란트를 보장받을 수 있다. 재식립임플란트 치료는 개당 50만원을 보장하며, 동일부위당 최초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이 밖에도 △크라운치료보장 △특정 임플란트 치조골이식치료 보장 △촬영 및 턱관절장애보장 △구강암보장 △소액과치료 보장 등 치아와 구강 관련 질환 특약 5종도 마련했다.
가입 나이는 1종 재식립임플란트추가보장형은 15~70세이고, 2종 일반형은 0~70세다. 보험기간은 5년 또는 10년 만기로 최대 80세까지 자동 갱신된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 보험은 3명 중 1명꼴로 치과질환을 가지고 있지만, 비싼 치료비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고객을 위해 개발했다"며 "기존 상품 대비 보장 한도는 넓히고 합리적인 보험료로 새로운 보장까지 추가돼 경쟁력을 갖춘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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