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켄싱턴 설악밸리' 개관 1주년…가동률 80% '인기'
이랜드 '켄싱턴 설악밸리' 개관 1주년…가동률 80% '인기'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10.30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힐링 포레스트 인 리틀 스위스' 콘셉트
강원지역 대표 럭셔리 리조트 자리매김
키즈 특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 강점
켄싱턴 설악밸리의 가을 전경. (제공=켄싱턴H&R)
켄싱턴 설악밸리의 가을 전경. (제공=켄싱턴H&R)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이하 켄싱턴H&R)가 운영하는 켄싱턴 설악밸리는 개관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객실 가동률 평균 80% 이상을 차지하며 강원지역 대표 리조트로 자리매김했다.

30일 켄싱턴H&R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강원도 고성에 선보인 ‘힐링 포레스트 인 리틀 스위스’ 콘셉트의 켄싱턴 설악밸리는 개관 이래 연일 만실을 기록하며 강원도를 대표하는 럭셔리 리조트로 자리매김했다.

켄싱턴 설악밸리는 단독형 고급 리조트로서, 자연과의 조화를 우선적으로 설계한 객실과 레스토랑, 부대시설, 체험형 아웃도어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대면 언택트(Untact) 여행 수요가 늘면서, 프라이빗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언택트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는 게 켄싱턴H&R의 설명이다. 

켄싱턴 설악밸리의 또 다른 장점은 키즈에 특화된 객실을 갖췄다는 것이다. 아이 모험심을 자극할 ‘바닷속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탐험가’ 콘셉트로의 ‘해적선 키즈룸’과 ‘드림 카 여행(Dream Car Travel)’의 콘셉트의 ‘마이카 키즈룸’을 선보이며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이용객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또, 독일의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시크포베이비’의 유아 웨건 ‘폼포라 웨건’을 이용하는 무료 대여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켄싱턴 설악밸리는 자연에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자랑하고 있다. 천진천을 바라보며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프라이빗 바비큐 파티’와 금강산 화암사까지 이어지는 ‘포레스트 산책로’, 낮에는 산책, 밤에는 레이저 조명쇼를 즐길 수 있는 ‘신선호’ 등 체험형 명소들이 풍성하다. 

켄싱턴 설악밸리는 내년까지 직접 수확한 채소로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셰프의 가든’과 리조트 내 ‘빛 정원’, ‘빛의 거리’ 등 야간 조명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켄싱턴 설악밸리 총지배인은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로, 최상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켄싱턴 설악밸리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아이러브 설악밸리 패키지’를 11월 한 달간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우산과 에코백, 수제맥주, 코스메틱 등 다양한 켄싱턴 기프트 세트가 제공된다. 가격은 세금 포함 19만9000원부터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