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대전시 유성구 원신흥동에 선보이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1순위 청약결과, 전 타입 모두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2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66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548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53.52대 1을 기록했다. 면적별로는 △전용 59㎡A 142.58대 1 △전용 59㎡B 464.5대 1 △전용 84㎡A 176.5대 1 △전용 84㎡B 118.96대 1 △전용 84㎡C 120.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총가구 수의 약 85%에 해당하는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1만명 넘는 접수자가 몰리면서 평균 1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힐스테이트 브랜드에서 누리는 우수한 상품 설계는 물론, 단지 옆에 갑천이 흐르면서 주거쾌적성까지 잡아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의 높은 인기가 계약까지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16가구로 구성된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반경 약 1.5km 거리에 있으며 단지 인근에 시내를 순환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홈플러스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도안신도시 내에 조성된 각종 편의시설과 유성온천역 주변 상업시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원신흥초 △봉명초 △봉명중 △서남중(예정) △도안고 △유성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며, 정당계약 기간은 내달 30일에서 12월4일, 12월7~8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서구 도안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