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 등 간부, 창녕 찾아
美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 등 간부, 창녕 찾아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10.11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25전쟁 격전지 기강나루. 박진 전쟁기념관 등 방문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 블랑코 사령관 등 주요 간부 30여명은 창녕 6·25전쟁 격전지와 박진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했다. (사진=창녕군)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 블랑코 사령관 등 주요 간부 30여명은 창녕 6·25전쟁 격전지와 박진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했다.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8일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 블랑코 사령관 및 주요 간부 30여명이 6·25전쟁 격전지(기강나루, 기음강)와 박진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미 육군 대구기지의 창녕방문은 지난달 28일 군과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 갖는 공식방문으로 양 기관의 활발한 우호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 계기가 됐다.

이날 방문에서 블랑코 사령관은 “6·25전쟁 당시 고군분투한 어니스트 R 코우마 상사를 기리는 전적 안내판 설치 등 적극적인 지원에 한정우 군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보교육 확대 등 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의 공식방문을 환영하며 6·25전쟁 격전지뿐만 아니라 창녕구경(창녕9경)을 활용한 다양한 안보교육을 통해 상생교류 사업을 추진하는데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