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 ‘라이틀리’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스윗데이’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윗데이는 설탕을 줄이는 대신, 사탕수수 대비 300배의 단맛을 내는 ‘나한과 추출물’과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는 ‘알룰로스’, ‘에리스리톨’ 등의 감미료로 건강한 단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수용성 식이섬유 소재인 ‘화이바솔-2L’을 첨가해 아이스크림이지만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했다.
대상 청정원은 스윗데이가 저온숙성한 원료 배합에 공기 함량을 50% 이하로 제한해,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공기 유입량을 줄이면서도 밀도를 높여 한층 진하고 풍부한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스윗데이 종류는 바닐라·쵸코·녹차 등 3종이다. ‘스윗데이 바닐라’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농축액을 사용해 풍부한 바닐라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스윗데이 쵸코’는 초콜릿 덩어리와 네덜란드산 카카오매스로 진한 초콜릿 풍미를 살렸다. ‘스윗데이 녹차’는 국산 유기농 가루녹차만을 사용해 녹차 특유의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이 일품이다.
스윗데이는 130㎖ 미니컵으로 한 번에 먹기 좋으며, 한 개를 다 먹어도 95킬로칼로리(㎉)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대상 온라인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부쩍 줄어든 활동량과 늘어난 체중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열량 부담을 줄인 먹거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스윗데이는 높은 열량 때문에 선뜻 먹기 망설여지던 아이스크림을 보다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