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21 티볼리 에어' 출시…국내 첫 TV 신차 발표
쌍용차, '2021 티볼리 에어' 출시…국내 첫 TV 신차 발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10.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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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7일 저녁 CJ오쇼핑 채널 방송 통해 신차 발표
2열 접으면 1879㎜ 확보…‘차박’ 즐길 공간 '충분'
쌍용자동차 ‘2021 티볼리 에어(TIVOLI Air)’ 외장.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2021 티볼리 에어(TIVOLI Air)’ 외장.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2021 티볼리 에어(TIVOLI Air)’의 판매를 시작하고, 국내 처음으로 TV 방송을 통한 공식 출시행사를 진행한다.

쌍용차는 전국의 전시장에서 2021 티볼리 에어의 판매를 시작하고, 오는 7일 저녁 7시45분 국내 처음으로 CJ오쇼핑 채널 방송을 통해 신차 발표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차 발표회는 가수 브라이언의 사회로 신차의 내·외관 디자인과 특·장점을 안방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행사는 쌍용차와 CJ오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라이브 시청할 수 있다. 전용 마이크로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정보 확인과 이벤트 참여를 할 수 있다.

2021 티볼리 에어는 최고출력 163마력(ps), 최대토크 26.5킬로그램 포스 미터(㎏·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과 신뢰성 높은 아이신(AISIN) 6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또, 2021 티볼리 에어는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주행안전기술을 선보인다.

티볼리와 공유하는 전면 디자인은 발광다이오드(LED) 안개등을 감싼 일체형 범퍼와 캐릭터라인의 후드가 스포티하고 강렬한 인상을, 풀 LED(Full LED) 헤드램프는 안개등과 고급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쌍용자동차 ‘2021 티볼리 에어(TIVOLI Air)’ 내장.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2021 티볼리 에어(TIVOLI Air)’ 내장. (사진=쌍용자동차)

2열 좌석을 접으면 길이 1879밀리미터(㎜, 용량 1440ℓ)로 성인 남성도 편안하게 차량에서 캠핑하는 ‘차박’을 즐길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통해 차박과 함께 나만의 독서·작업공간으로도 무한한 변신이 가능하다.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도 2021 티볼리 에어의 또 다른 매력이다.

탑승자는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을 통해 인포콘과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다.

2021 티볼리 에어는 △중앙차선 유지보조(CLKA) △후측방에서 다가오는 물체와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 제동하는 ‘후측방접근 충돌방지 보조(RCTAi)’ △청각경고를 통해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 하차보조(EAF; Exit Assist Function)’를 포함한 13가지의 능동형 안전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이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으로 △‘A1’ 1898만원 △‘A3’ 2196만원이다.

2021 티볼리 에어 관련 정보와 출시 이벤트 참여는 2021 티볼리 에어 마이크로사이트 이외 쌍용차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쌍용자동차 ‘2021 티볼리 에어(TIVOLI Air)’.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2021 티볼리 에어(TIVOLI Air)’. (사진=쌍용자동차)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