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 NGO 굿피플에 3억원 상당 의류물품 기부
BYC, NGO 굿피플에 3억원 상당 의류물품 기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9.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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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에이즈 환아·고아, 취약계층 아동 지원
BYC는 3억원 상당의 의류물품을 기부했다.(사진=BYC)
BYC는 3억원 상당의 의류물품을 기부했다.(사진=BYC)

BYC(대표 고윤성)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에 3억원 상당의 의류물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BYC는 속옷, 티셔츠, 바지 등을 성별과 연령, 사이즈 등에 따라 다양하게 기부물품을 준비했다.

해당 물품들은 지난 8일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박관일·최미숙 선교사를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잔지바르의 에이즈 환아와 고아,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아프리카는 더욱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BYC의 관심이 따뜻한 위로와 용기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BYC 관계자는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넓은 의미의 연대와 화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해서 고민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