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추석 연휴 대비 상비약·먹거리 등 강화
GS25, 추석 연휴 대비 상비약·먹거리 등 강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9.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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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택배도 연휴 중 운영…24일 '궁중고기찜도시락' 출시
GS25는 안전상비의약품, 먹거리 등 추석에 수요가 늘어나는 서비스와 상품을 강화했다.(사진=GS리테일)
GS25는 안전상비의약품, 먹거리 등 추석에 수요가 늘어나는 서비스와 상품을 강화했다.(사진=GS리테일)

GS25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안전상비의약품, 반값택배, 먹거리 등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서비스·상품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실제 GS25가 2019년 추석기간(9월12일~14일) 직전 주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동기간 대비 안전상비의약품 239.5%, 반값택배 15.9%, 도시락 11.7% 등의 신장세를 보였다.

GS25는 2020년 9월21일 기준 1만3000여점에서 총 14개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GS25는 연휴 동안 해열제, 두통약, 소화제 등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상비의약품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분한 재고 확보와 함께 프라이스카드 정비, 근무자에 대한 안전 교육을 안내하고 있다.

또 GS25는 택배 운영이 멈추는 9월26일부터 10월4일에도 반값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값택배는 GS네트웍스 물류 인프라를 이용해 편의점 GS25에서 발송하고 찾아가는 방식의 서비스다.

이는 수거 후 수령까지 1일에서 최대 3일 소요되나, 일반 택배 휴업 때도 택배 처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저렴하다.

GS25는 추석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궁중고기찜도시락’을 24일 출시한다.

GS25는 식당이 문을 닫는 연휴기간 귀향을 하지 않은 소비자들이 알차게 명절과 가을 제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도시락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궁중고기찜을 메인 메뉴로 명절의 풍성함과 GS25 도시락 처음으로 겉절이 채소류와 양념을 추가해 프레시한 맛은 물론, 새우와 은행 등 가을 식재료를 통해 계절감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올해는 고향을 찾지 않고 현재 거주지에서 명절을 보내는 분들이 많아 편의점 방문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휴기간 편의점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역할을 수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상품, 서비스 준비를 철저히해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