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재난안전 취약계층 지원 성금 기탁
조폐공사, 재난안전 취약계층 지원 성금 기탁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9.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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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성금·코로나 임금반납분 5000만원 모금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오른쪽)과 신희영 대한적심자사 회장이 11일 서울 중국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한국조폐공사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폐공사)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오른쪽)과 신희영 대한적심자사 회장이 11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한국조폐공사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대한적십자사에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성금은 장기간 집중 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대전·충남지역 재난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과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임원 및 간부들의 임금반납분으로 조성됐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임직원들의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재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