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추석 연휴 전 및 연휴 중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해 ‘2020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4일까지 실시하며 추석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집중 감시·점검하고, 추석 연휴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하여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산업단지 내 및 하천 인근 사업장, 민원 다발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체 중심이며, 중점계도 및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행위 등 불법행위 적발 시 엄중 조치한다.

김재홍 환경과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산/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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