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추석맞아 농산물 비대면 직거래 장터 운영
경기 광주, 추석맞아 농산물 비대면 직거래 장터 운영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0.09.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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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시청 농업정책과서 사전 주문 받아

경기도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추석맞이 농산물(배·표고버섯)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해 소비자는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생산자는 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직거래 장터를 비대면 사전 주문에 의한 직거래로 판매한다.

직거래 운영 품목은 광주 배연구회, 표고버섯연합회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 선물 세트로 배 1박스(7.5㎏) 3만원, 표고버섯 1박스(2㎏) 3만원에 판매하며, 오는 16일까지 시청 농업정책과에서 사전 주문을 받는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농산물 선물세트 직거래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k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