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이하 한국철도)가 8일 경부선 등 9개 노선에 대한 2020년 추석 승차권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총공급좌석 50만석 중 26만석이 팔려 예매율 52.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올해 추석 예매 첫날 예매객 26만명은 작년 추석 같은 노선 예매객 47만명의 55%에 불과한 수준이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창가 좌석만 발매키로 함에 따라 총 공급 좌석이 작년 약 200만석의 절반 수준인 약 100만석으로 줄었다.

예매한 추석 승차권은 9일 오후 3시부터 13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이용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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