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비대면 특화 '플러스 체크카드' 출시
케이뱅크, 비대면 특화 '플러스 체크카드' 출시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9.01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쇼핑·동영상·배달음식 12개 제휴사 특별 캐시백 3%
국내외 모든 가맹점서 결제금의 0.3% 기본 캐시백
케이뱅크 플러스 체크카드 2종 플레이트 이미지. (자료=케이뱅크)
케이뱅크 플러스 체크카드 2종 플레이트 이미지. (자료=케이뱅크)

케이뱅크가 비대면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케이뱅크 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온라인 쇼핑·동영상 서비스와 배달음식 주문 등 총 12개 제휴사에서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이용 금액의 3%(월 최대 2만원 한도)를 현금 특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온라인 쇼핑 사용처는 쿠팡과 지마켓, 옥션 등이다. 동영상 캐시백 혜택은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 지니뮤직 등이다. 배달음식 주문은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배달통 등에서 적용된다. 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등에서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기본 혜택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이용금액의 0.3%를 돌려준다. 이는 특별 캐시백과 별도 제공되며, 전월 사용 실적 조건이나 최대 한도는 없다.

예를 들어, 모바일 쇼핑·배달앱에서 월 50만원을 사용하는 고객은 특별 캐시백(3%) 1만5000원과 일반 캐시백(0.3%) 1500원을 합산 시 최대 1만6500원을 돌려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뱅크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이 된 상황에 맞춰, 고객에게 응원이 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 니즈에 맞춰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케이뱅크만의 금융 상품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