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마을과 함께하는 거꾸로 진로교실 ‘동공지진’ 프로그램(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운영)에 대한 운영 성과 평가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동공지진 프로그램은 동두천 소재 공방 11개 운영자가 진행하는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진로체험 내용을 미리 학습한 후 현장에서 창업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소그룹 진로체험 활동을 하는 것으로 운영했다.

동두천양주 관내 초,중,고 학생 172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프로그램별 6~8명 내외의 소그룹 진로체험 활동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에 대한 성과 평가는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학생 대상 만족도 조사와 공방체험처 운영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운영성과 및 개선 방안에 대한 개방형 설문으로 이뤄졌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상철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동공지진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지역기반 현장 진로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원과 함께하는 진로교육 배움터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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